정착기1 끝없는 임금체불, 고용노동부 신고 후 드디어 받은 월급: 부산 정착기 9편 지난 편에 이어, 학원 강사로 일하며 겪었던 끈질긴 임금체불의 고통과 그 과정을 이야기합니다. 11개월 동안 밀린 급여를 받기 위해 돈 이야기를 꺼내야 했던 심리적 괴로움, 그리고 결국 고용노동부 신고를 통해 모든 문제를 해결하고 정의를 찾았던 과정을 상세하게 기록했습니다. 마음고생 끝에 얻은 값진 결과와 깨달음에 대해 이야기하며, 이 모든 시련이 저에게 어떤 의미로 남았는지 보여주고자 합니다. 1년을 버티려 했지만, 끝나지 않는 임금체불의 굴레강사로 일하면서 저는 첫 달부터 급여가 밀리는 불길한 경험을 했습니다. 하지만 학생들을 가르치는 일에서 보람을 느꼈기에, 이 일을 계속하고 싶다는 마음이 간절했습니다. '설마 나아지겠지'라는 막연한 희망을 품고 11개월 동안 끈질기게 버텼습니다. 하지만 저의 기대.. 2025. 9. 2. 이전 1 다음